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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데얀 쿨루셉스키는 토트넘에 융통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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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는 모두가 알다시피 대참사였다. 토트넘의 수비는 리버풀에 유린당했고, 홈에서 6실점이나 당하면서 이번 시즌 최악의 패배를 경험했다. 3골을 넣었지만 대패를 가리지 못했다.
리버풀전 후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가진 능력의 한계가 왔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 중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추구하는 축구적인 이상향은 아름다울지 모르지만 프로 스포츠에서는 성적이 뒤따라오지 못한다면 아름다운 축구여도 비판을 받을 수밖에 없다. 일각에서는 경질 여론까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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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싱데이 기간에는 선수들의 체력은 더욱 고갈된다. 이미 혹사된 토트넘 선수들은 체력적인 여유가 있을 수 없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전술적 고집이 계속된다면 선수들도 점점 불만을 품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