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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 아찔했던 3중 추돌 교통사고 "조인성에 안기지도 못해" [종합]

정유나 기자 영문보기

기사입력 2024-12-25 06:09


공효진, 아찔했던 3중 추돌 교통사고 "조인성에 안기지도 못해" [종합]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공효진이 3중 추돌 교통사고를 당했을 당시를 회상했다.

24일 공효진의 유튜브 채널에는 '효진의 크리스마스는 어떤 모습일까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공효진은 20년 이상 된 절친과 만나 식사를 하고 데이트를 즐겼다.

공효진은 "친구와 같이 모델했다. 18살때 교복입고 같이 잡지 찍으러 다녔다"고 절친에 대해 소개했다.


공효진, 아찔했던 3중 추돌 교통사고 "조인성에 안기지도 못해" [종합]
이어 공효진은 "진짜 오래된 친구다"라며 "특히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때는 제가 교통사고로 팔, 다리가 부러졌었는데 그때 친구가 SOS로 와서 매일 저하고 있어줬다. 제가 팔에 깁스를 하고 있어서 머리도 못 감고 옷도 제대로 못 벗는 상태였는데 친구가 도와줬다. 그때 생각하면..정말 너무 고생했다"고 교통사고 당했을 당시를 회상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공효진은 "저희는 자매 같다. 생일도 이틀 차이밖에 안난다. 키도 똑같아서 '괜찮아 사랑이야' 할때도 내가 촬영 못하는 거 친구가 많이 도와줬다. 조인성 씨에게 안겨가야 하는 장면에서 저는 다리랑 팔이 뿌러져서 안 되니까 친구가 대신 촬영해줬다"고 설명해 시선을 모았다.

한편 공효진은 지난 2014년 방송된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촬영을 마치고 서울로 이동하던 중, 고속도로에서 3중 추돌 교통사고를 당해 부상을 입은 바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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