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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新 쇼트트랙 여왕' 김길리(19·성남시청)가 20232~2024시즌 월드컵에서 두 대회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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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선수들은 같은 날 쓴맛을 봤다. 황대헌(24·강원도청)과 김건우(25·스포츠토토)는 남자 1500m 1차 레이스 결승에서 각각 2분21초809, 2분21초918을 기록,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 준결승을 조 1위로 통과한 두 선수는 2바퀴를 남기고 순위를 끌어올렸지만, 윌리엄 단지누(캐나다·2분21초780)의 벽을 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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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심석희 박지원 김길리 황대헌이 출전한 혼성 2000m 계주 결승에서 실격 판정을 받아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한편 대표팀은 30일 여자 3000m 계주, 남자 5000m 계주 결승 등에서 메달 도전에 나선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