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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중국)=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대한민국의 기분 좋은 '집안싸움'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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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 에이스로 등극한 임시현은 이번 대회 예선 라운드부터 신바람을 냈다. 전체 1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한국 대표로 혼성전, 단체전, 개인전에 나설 수 있는 티켓을 모두 거머쥐었다. 그는 지난 4일 혼성전, 6일에는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단체전에선 위기 상황마다 10점을 쏘며 펄펄 날았다. 임시현은 벌써 두 개의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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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은 "두 선수가 어떤 경기를 펼치든 우승은 한국 선수가 하는 거기 때문에 부담감 갖지 않고 재밌게 즐기자고 얘기를 나눴다"고 말했다. 임시현도 "경기에서는 제일 즐기고 싶다"고 했다. 항저우(중국)=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