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활체육인들의 대축제인 2023년 전북 아시아·태평양마스터스대회가 오는 5월 12일 전라북도 14개 시군 42개 경기장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대회는 '하나된 스포츠! 즐거운 어울림!'이라는 주제로 9일간 펼쳐진다. 요즘 대회 조직위는 참가자 모집과 대회 경기장 준비로 매우 분주하다. 초반 주춤했던 참가 열기에는 속도가 붙어 빠른 증가세이고, 경기장 보수 공사도 한창이다.
|
국내 스포츠 동호인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한 상황이다. 평소 갈고 닦은 경기력을 해외 동호인들과 겨뤄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해외 참가자들에게는 무료 수송 지원 서비스(공항에서 경기장까지, 경기장에서 숙소까지)와 비자발급 편의를 위한 초청장을 발송한다. 또 참가자 키트(배낭, 티셔츠, 스포츠 물병) 식당, 카페, 마트 등 어디서나 쓸 수 있는 지역화폐(선수 5만원, 동반인 1만원)와 투어패스(1일권)도 제공한다. 이번 대회 참가 희망자는 대회 홈페이지 대회종합정보시스템을 이용해 3월 12일까지 등록할 수 있다. 항공료, 숙박료, 식사비 등 체제비는 참가자 부담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