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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김인호 롯데홈쇼핑 경영자문(56)이 대한스키협회 제24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대한스키협회는 2014년 11월 신동빈 회장이 협회장을 맡으면서 롯데그룹과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롯데그룹의 지원 아래 한국 스키는 2016년 릴레함메르 동계유스올림픽 금메달, 2017년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역대 최고 성적과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 첫 메달 등의 성과를 냈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선 사상 최초로 올림픽 메달을 목에 걸기도 했다. 지난해 12월엔 유망주 육성과 설상종목 저변 확대를 위한 롯데 스키·스노보드팀이 창단되기도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