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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탁구의 희망' 신유빈(19·대한항공·세계 19위)이 프로리그 데뷔전에서 이름값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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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 효과'에 힘입어 평소 관중이 거의 없는 경기장엔 올 시즌 최다관중, 150여 명의 팬들이 들어찼다.
이날 프로리그 데뷔전 직후 신유빈은 중계진과의 인터뷰에서 "프로 첫 경기다 보니 부담이 많이 됐다. 도전한다는 마음으로 임했고, 경기내용에 집중하려 노력했다"고 말했다. "손목은 많이 나았다. 경기장에서 팬들을 만나 행복했다. 앞으로도 좋은 경기 보여드리도록 노력할 테니 계속 응원해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2023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의 남녀 코리아리그는 22일까지 정규리그를 마친 후 23, 24일 준플레이오프(3-4위 승점 차가 6점차 이내일 경우), 3월 22~25일 플레이오프와 챔피언결정전을 진행한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