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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대학에 가고 싶다고 하는데, 정작 그 학교에는 그 종목이 없는 경우가 많아요. 정보가 너무 없어요."
3년째를 맞는 '학생선수 진학·진로 상담'이 올해도 아쉬움 속에 마무리 됐다. 학생과 학부모들은 "이런 기회가 자주, 정기적으로 있었으면 좋겠다"며 다음 기회를 기약했다. 상담을 진행한 학교체육진흥회 상담위원 유 신 송곡고 선생님은 "일반 학생들은 학교나 학원 등에서 상담 기회가 많다. 하지만 학생선수는 그 기회가 제한적이고, 현장 지도자들은 한계가 있다. 의존할 데가 많지 않다"고 현실의 안타까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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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순 기자 bsshi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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