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탁구 명가' 대한항공이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처음 열린 공식 대회에서 포스코에너지를 꺾고 짜릿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백전노장' 강문수 대한항공 감독은 "1986년 아시안게임, 1988년 올림픽 금메달 때만큼 감격스럽다. 역전우승 순간 눈물이 왈칵 솟더라"며 "우리 대한항공은 비행기 회사 아니냐. '비'전을 갖고 '행'동에 옮기면 '기'적이 일어난다는 말을 자주 해왔는데 오늘 우리 선수들이 힘든 가운데 기적을 만들어줬다. 앞으로 대한항공 탁구단이 더 높이 비상하는데 큰 힘이 될 우승"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