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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한국 남자 테니스의 희망' 권순우가 첫 프랑스오픈 본선 무대에서 패했다.
상대는 객관적 젼력에서 앞서는 페르. 세계랭킹도 높은데다 클레이 코트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는 선수였다. 홈 코트 어드밴티지도 있었다. 권순우는 1쿼터 페르와 대등한 싸움을 벌였지만 게임 스코어 5-5 상황에서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브레이크 당하며 균형이 무너지기 시작했다.
1세트를 5-7로 내준 권순우는 2세트와 3세트에도 비슷한 양상으로 버티도 똑같이 4-6으로 무릎을 꿇고 말았다.
단식 경기를 마친 권순우는 복식 경기까지 치른 후 프랑스오픈을 마감한다. 인도의 디비즈 샤란과 호흡을 맞춘다.
김 용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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