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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국내 복귀전, 무조건 KO승 거두겠다"
그는 국내-외 종합 격투무대에서 활약했던 페더급 탑 파이터다. 총 전적 8전 5승 3패를 기록하고 있으며, 2016년 3월 최영광을 상대로 판정승을 거두며 페더급 챔피언에 오른 바 있다.
이번 엔젤스파이팅08에 새롭게 둥지를 튼 이민구는 일본 오사카의 종합 격투단체에서 활약하는 '강호' 하기와라 키요헤이를 상대로 복귀전에 반드시 KO승을 거두겠다고 밝혔다.
엔젤스파이팅 관계자는 "이민구 선수는 이미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 대회에서도 검증 받은 파이터다. 그가 이번 시합을 통해 엔젤스파이팅 페더급 전선에 우뚝 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본 대회 메인이벤트로 엔젤스파이팅 웰터급 챔피언 '울버린' 배명호가 방어전에 나서며 눈길을 끈다.
이 밖에도 '격투돌' 대원과 '엔젤스히어로즈 스타' 김상호, '깨발랄 미녀' 양서우, '부산 여제' 장현지, '맘모스' 김명환, '왕호' 강지원 등 국내 신예 파이터가 대거 참가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