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한 스포츠레저문화, 케이토토와 유승민이 함께 합니다'
불법스포츠도박은 IOC에서도 각 국의 스포츠단체 및 인터폴 등과 공조해 그 심각성을 논의하고, 이를 척결하기 위해 끊임없이 대응방안을 고민하고 있는 체육계의 중대한 사안이다.
이번 위촉식을 통해 유 위원은 케이토토에서 진행하고 있는 체육진흥투표권 건전화 이벤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대한민국 체육발전을 위한 체육진흥기금 조성의 90% 가까이를 차지하고 있는 스포츠토토의 건강한 참여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케이토토에서는 건전관리센터 발족을 통해 불법스포츠도박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을 전했다. 케이토토 건전관리센터에서는 최근 스마트폰과 SNS 등을 통해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는 불법스포츠도박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했다. 이에 대한 전문적인 연구와 대응방안, 그리고 정책 등을 개발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과 인력을 투자할 방안이다.
케이토토 관계자는 "케이토토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사행산업감독위원회 등과의 협조를 통해 대한민국 체육계의 근간을 뒤흔들고 있는 불법스포츠도박의 뿌리를 뽑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세계적으로 명망이 높은 유승민 위원이 홍보대사로 위촉된 만큼, 세계복권협회 건전화인증 최고등급을 획득하고 있는 스포츠토토가 보다 건강한 스포츠레저 문화 정착을 위해 앞장 설 것을 약속한다" 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