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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의 1위' 박정환 9단의 독주 체제가 57개월째 계속되고 있다.
7월 한 달 동안 7승 3패의 성적을 거둔 신진서 9단이 두 달 연속 2위를 지켰고, 김지석·변상일·이세돌 9단이 지난 달과 마찬가지로 3위~5위에 자리했다.
강동윤 9단은 랭킹점수 36점을 끌어올리며 네 계단 상승한 6위에 올랐고 최철한 9단이 두 계단 오른 7위를 차지했다. 박영훈 9단이 두 계단 하락한 8위에, 나현 9단과 신민준 9단이 각각 한 계단과 두 계단 하락하며 공동 9위에 이름을 올렸다.
2009년 1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새로운 한국랭킹은 레이팅 제도를 이용한 승률기대치와 기전 가중치를 점수화해 랭킹 100위까지 발표된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