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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태극낭자 트리오가 1000m 메달 고지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
3관왕에 도전하는 최민정이 바통을 이어받았다. 준준결선 3조에 나선 최민정은 한수위의 기량을 과시하며 여유있게 1위에 올랐다. 기록은 1분30초940. 맨 뒤에서 레이스를 시작한 최민정은 3바퀴를 남기고 속도를 올리기 시작했다. 특유의 아웃코스 돌기를 앞세워 단숨에 선두로 올라섰다. 마지막까지 선두를 유지한 최민장은 경쟁자를 여유있게 따돌리며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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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