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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간판' 최다빈, 대만 4대륙대회서 평창 모의고사…차준환 불출전

임정택 기자

기사입력 2018-01-22 10:22


평창올림픽 피겨 국가대표 최종선발전 겸 '2018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대회가 7일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렸다.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 최다빈이 멋진 연기를 펼치고 있다.
목동=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8.01.07/

'피겨 간판' 최다빈(수리고)이 최종 모의고사를 앞두고 있다.

최다빈을 비롯한 김하늘(평촌중) 박소연(단국대), 페어 김규은-감강찬 조, 아이스 댄스 민유라-겜린 조 등 한국 피겨스케이팅 올림픽대표팀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대만 4대륙선수권을 통해 평창올림픽 최종 대비에 나선다.

22~23일(이하 한국시각)은 훈련 일정이다. 본게임은 24일부터다. 여자 싱글, 페어 쇼트프로그램과 아이스댄스 쇼트 댄스가 열린다. 최다빈을 비롯해 김하늘 박소연이 여자 싱글에 출전한다.

'남자 김연아' 차준환(휘문고)은 이번 대회에 나서지 않는다. 차준환은 올림픽대표 선발전 최종 3차전서 극적으로 평창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무리한 대회 일정 소화보단 개인 훈련에 전념하겠다는 계획. 차준환 대신 이준형(단국대)과 안건형(수리고) 이시형(판곡고)이 나선다.

한편, 이번 대회엔 평창올림픽 출전을 확정한 북한의 렴대옥-김주식 조도 페어 종목에 출전한다. 이들은 김규은-감강찬 조와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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