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빙상경기연맹이 새로운 경기복 및 유니폼 후원사로 브라보앤뉴-영원무역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빙상연맹은 29일 송파구 동계단체사무국 회의실에서 상임이사회를 열고 브라보앤뉴-영원무역 컨소시엄을 새로운 후원사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4월 30일로 기존 후원업체인 휠라와 계약이 끝난 빙상연맹은 10일부터 17일까지 새로운 후원사 공모에 나섰다. 2개 업체가 입찰에 나선 가운데 가장 좋은 조건을 제시한 브라보앤뉴-영원무역 컨소시엄을 후원사로 선택했다. 계약 기간과 후원금액은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이후에도 대표팀의 성적에 따라 빙상연맹이 후원을 연장할 수 있는 다년 계약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브라보앤뉴는 빙상연맹이 새로운 유니폼 공급업체로 선정한 네덜란드 '헌터'사의 국내 유통 권리를 보유하고 있고, 영원무역은 이 제품을 받아 빙상연맹에 영원무역 산하 브랜드의 로고를 달고 납품할 예정이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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