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육상 단거리의 희망' 김국영(25)의 꿈은 좌절됐다. 2016년 리우올림픽 육상 100m 준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하지만 스타트 대시 구간이 끌난 뒤 중반부터 처지는 모습이었다. 후반에는 스퍼트의 힘도 부족했다. 결국 10초37을 기록, 자신의 최고기록인 10초16에도 못 미치는 부진으로 준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반면, 일본의 야마가타 료타는 10초20을 기록, 2위로 준결선에 진출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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