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중-고 최강자를 가리는 무대가 경북 김천에서 펼쳐진다.
최병장 핸드볼협회 상임부회장은 "중고등 청소년들이 대한민국 핸드볼 기량을 높이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는만큼, 김천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를 통해 모든 선수들이 한단계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청소년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이 선수들이 2020년 도쿄올림픽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핸드볼이 대한민국 올림픽 효자 종목으로서 뿐만 아니라, 생활체육으로서 국민의 건강 증진에도 기여하는 친근한 국민 스포츠 종목이 되기를 바란다"며 "김천시에서 대회가 열리는 만큼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