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하키 실업팀 안양 한라가 한-일전 설욕에 성공했다.
특히 상대팀 도호쿠는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한라에 3연패의 아픔을 안겼던 팀이었기에 기쁨은 더 컸다.
한라는 오는 26일부터 일본제지 크레인스를 잡고 올라온 러시아 사할린과 5전3승제의 챔프전을 벌인다.
한편 일본은 2개팀이 모두 탈락하면서 2003년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출범 이후 처음으로 챔프전에 오르지 못하는 수모를 당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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