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체부 25일 스포츠산업채용박람회,'스포츠 취준생' 관심집중

전영지 기자

기사입력 2014-11-18 16:56 | 최종수정 2014-11-18 16:58


문화체육관광부 주최하는 '제4회 스포츠산업 채용박람회(JOB FAIR) 2014'가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양재동 에이티(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2011년부터 시작된 '스포츠산업 채용박람회'는 매년 1만 명이 넘는 구직자가 참여하는 국내 유일의 스포츠산업 채용 박람회다. 스포츠 전공자의 취업난 해소뿐 아니라 스포츠업체 간 교류를 통해 스포츠 산업계의 성장을 유도하는 의미있는 행사다.

전시관에는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축구협회, 휠라코리아, 지에스스포츠(GS스포츠, FC서울), 스포츠코리아, 스포츠 제조업체, 스포츠 서비스업체, 스포츠시설업체, 스포츠 협회 및 단체, 스포츠 프로구단, 스포츠 아웃도어 기업 등, 국내 스포츠기업 및 관련 단체 110여 개가 참가한다. 실제 채용 계획이 있는 기업 중심으로 구성돼 해당 분야에 대한 알찬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해외 취업 상담관에서는 중국,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베트남, 브루나이,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태국, 필리핀 등에 대한 취업 정보뿐만 아니라 해당 국가의 스포츠산업 현황 및 기업정보 등을 제공해 우수 인력에 대한 해외 취업의 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스포츠산업의 미래직업 특강, 4개 기업의 채용설명회 및 해외 취업 설명회와 함께 '공개구인 자기 홍보(PR) 경연대회' '취업 원포인트 레슨' 등 취업준비생들에게 유익한 특별행사들이 준비됐다. '스포츠 창업 토크 콘서트'에서는 스마트기기를 이용한 스포츠 건강관리 정보기술(IT) 플랫폼 서비스를 선보인 정종욱 피팅(PTing) 대표와 체력 단련 플랫폼 짐데이(Gymday) 서비스를 선보인 최경민 데이코어 대표가 본인의 창업 경험과 노하우를 청년들과 나눈다.

스포츠산업 채용박람회에 대한 기타 상세한 안내는 공식 홈페이지(www.sporstjobfair.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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