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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애란 아나운서, 팬입니다!"
지난 11일 올림픽공원에서 펼쳐진 인천아시안게임 대한민국선수단 결단식 가애란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었다. 정진선은 눈앞에서 가 아나운서를 놓쳤다. "감독님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데, 옆을 지나가시더라. 사진을 찍고 싶었는데 기회를 놓쳤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차 한잔 마시고 싶다"며 패기있게 데이트 신청을 하더니, "대한민국에 이런 선수가 있다는 것, 그리고 팬이라는 걸 알아주시면 좋겠다"며 웃었다.
인천=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