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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가 오는 20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29일까지 중국에서 열리는 '2013 오토상하이(The 15th Shanghai International Automobile Industry Exhibition)'에 참가해 세계 최대 규모 타이어 시장인 중국에서 압도적인 1위 브랜드로서 위상을 강화한다.
이외에도 한국타이어가 개발한 미래형 타이어인 '벤투스 에어로(Ventus Aero)'와 '인텔리전트 타이어(Intelligent Tire)'도 함께 선보인다.
'벤투스 에어로'와 '인텔리전트 타이어'는 한국타이어의 탁월한 기술력이 결집된 미래형 상품이다. '벤투스 에어로'는 사이드월에 위치한 6개의 윙(wing)이 다운포스(Downforce, 공기 흐름에 따른 압력의 차이로 인해 발생하는 누르는 힘)를 발생시키도록 설계하여 한층 높아진 접지력과 안정적인 고속주행 및 코너링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골프공 딤플 형상으로 디자인된 사이드월이 공기저항을 감소시켜 타이어의 회전력을 높임으로써 고속주행 시 연비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서승화 부회장은 "오토상하이는 글로벌 타이어 마켓의 구심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중국 시장에서 한국타이어의 미래지향적인 최고의 기술력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합리적이고 안목 있는 투자를 통해 중국 타이어 시장 1위 브랜드로서 위치를 확고히 하고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한국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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