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허민호 등 런던올림픽 남자 트라이애슬론(철인3종) 출전 선수들이 7일 오전(현지시각) 런던 하이드파크에서 열린 결선 경기에서 힘차게 서펜틴 호수로 뛰어 들고 있다. 트라이애슬론은 수영 1.5km, 자전거 43km, 달리기 10km 등 세 종목을 뛰는 경기로 세 종목을 완주하면 '철인'이라는 칭호를 준다. 1시간54분30초만에 결승선을 통과한 허민호는 55명의 출전 선수(1명 실격) 중 최하위인 54위를 기록했다. 1위는 영국의 앨리스태어 브라운리가 차지했다.
20120807런던=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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