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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드민턴이 스위스오픈에서 남녀단식 강세를 보이고 있다.
남자단식의 간판 주자 이현일(요넥스)은 쉐수안위(대만)와의 16강전에서 2대0(21-15, 21-10)으로 완승을 거뒀다.
여자단식 이변의 소녀 성지현(한국체대)은 중국의 다크호스 장얀자오를 만났으나 상대가 부상으로 기권한 덕분에 8강에 안착했다.
배연주(KGC인삼공사)는 대만의 쳉샤오시에를 2대0(21-7, 21-12)으로 완파했다.
한편 복식에서는 여자복식의 하정은(대교눈높이)-김민정(전북은행)조가 유일하게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