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방송된 '빛과 그림자'에서 강기태(안재욱)는 유채영(손담비)와 호흡을 맞춰 흥겨운 댄스를 선보였다. 가수 출신인 안재욱과 손담비는 만만치 않은 댄스 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빛과 그림자'는 1960년~1980년대 쇼 극단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안재욱이 연기하는 강기태 역은 신정구 쇼단을 만나게 된 뒤 전국을 떠도는 흥행업자가 되는 유쾌한 성격의 캐릭터다. 또 손담비가 맡은 유채영 캐릭터는 쇼단의 간판가수로서 성공을 위한 강한 욕망을 가진 인물이다.
한편 12일 방송된 '빛과 그림자'는 9.0%의 시청률(AGB닐슨미디어리서치)을 기록했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