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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베테랑 여자 프로기사 권효진 7단이 입단 28년 만에 '앉아서도 삼라만상의 변화를 훤히 내다볼 수 있다'는 좌조(坐照·8단의 별칭)에 올랐다.
1995년 프로 데뷔한 권효진은 지난 4월 제10기 대주배 남녀시니어 최강자전에서 입단 후 처음 결승에 올라 준우승을 차지했다.
NH농협은행 여자바둑리그 서울 부광탁스 감독인 권효진은 쏘팔코사놀 레전드리그에서는 의성마늘 1지명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기원은 또 최민서 3단이 소교(小巧·4단의 별칭), 김승구 초단은 약우(若愚·2단의 별칭)로 각각 승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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