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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대한민국 여자핸드볼이 파리로 간다. 세계 핸드볼 역사를 새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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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다. 상황은 쉽지 않았다. 일본은 홈팬들의 일방적 응원 속 전반부터 한국을 밀어붙였다. 한국은 전반 5분30여초 동안 단 한 골도 넣지 못했다. 0-5로 크게 밀렸다. 한국은 작전 시간을 통해 전열을 가다듬었다. 김보은(삼척시청)의 골로 추격에 나섰다. 하지만 전반은 14-15로 밀린 채 마감했다.
강경민은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베스트7에는 신은주(레프트윙) 이미경(레프트백), 하토리 사키(라이트윙), 나카야마 카호(라이트백), 아이자와 나츠키(센터백), 나가타 미카(이상 일본·피봇), 루 창(중국·골키퍼)이 선정됐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