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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서창완(전남도청)과 이지훈(LH)이 근대5종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계주에서 동메달을 합작했다.
한국은 전웅태(광주광역시청)-정진화(LH)가 출전했던 2019년과 2021년 은메달, 지난해 금메달에 이어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계주 4회 연속 입상에 성공했다.
이집트의 무함마드 무타즈-하메드 아흐메드가 1천467점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헝가리의 레고시 게르게이-세프 벌러주가 1천463점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여자 계주에는 김세희(BNK저축은행)와 성승민(한국체대)이 출전해 9위(1천41점)에 자리했다.
다음 달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이번 대회에 나선 한국 근대5종 대표팀은 23∼27일 이어지는 남녀 개인전에서 메달과 2024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정조준한다. 이번 세계선수권대회에선 남녀 개인전 상위 3명에게 올림픽 출전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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