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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무주에 있는 태권도진흥재단은 23일 스포츠안전재단으로부터 '스포츠 이벤트 안전 경영시스템'(KSSF20211) 인증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재단은 태권도대회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와 위험성을 예방하고 최소화하는 관리시스템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재단은 지난달 개최한 '무주 태권도원 2023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대회'에서 안전관리 매뉴얼과 가이드라인을 태권도계 최초로 적용한 바 있다.
이종갑 이사장 직무대행은 "재단의 태권도 대회 개최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증받았다"며 "태권도 분야 유일한 공공기관으로서 각종 태권도 대회에 안전매뉴얼을 전파하고 제도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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