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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수영 스타 황선우(20·강원특별자치도청)의 시간이 온다. 황선우는 24일 2023년 후쿠오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영 200m 예선을 시작으로 금빛 질주를 펼친다.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황선우는 올해 남자 자유형 200m 세계랭킹 1위(1분44초61)를 달리고 있다. 세계 최정상급 기량을 유지하고 있다. 황선우는 최근 출국 기자회견에서 "자유형 200m에서는 무조건 시상대에 올라야 한다"고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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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는 "세계수영선수권과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자유형 200m 개인 기록(1분44초47)과 100m 개인 기록(47초56)을 경신하고 싶다. 100m에서는 2021년 열린 도쿄올림픽 준결선 기록을 아직 넘지 못했다. 이번 세계선수권이나 아시안게임에서 종전 기록을 넘고 싶은 마음이 크다. 계영 800m에 나서는 선수 4명의 사기가 올라왔고, 4명 기록을 합산하면 4∼5등 정도로 평가받는다. 경기 당일에 합을 잘 맞추면 계영에서도 메달을 노려볼 수 있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