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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국내 극장가에서 15일 연속 흥행 1위를 지키며 400만 돌파를 목전에 둔 액션 영화 '하얼빈'(우민호 감독, 하이브미디어코프 제작)이 전 세계에서도 '까레아 우라(대한독립 만세)' 파워를 제대로 보이고 있다.
이번 성과는 한국만의 특수성에 기인한 역사 소재가 117개 국가에 판매되었다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깊다. CJ ENM 해외 배급 담당자는 "우민호 감독 신작에 대한 기대감과 현빈 등 톱 배우들이 출연한 점. 토론토국제영화제 등 해외 유수 영화제에 초청되며 작품성을 인정 받은 점 등이 해외 바이어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간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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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