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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이 공공 및 민간 체육시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2023년도 체육시설 안전경영 인증사업(KSPO45001)'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체육시설 안전경영 인증사업'은 체육 활동에 지속적으로 이용되는 시설과 그 부대시설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와 안전관리 표준모델 발굴을 위해 전문가의 평가를 거쳐 우수한 체육시설을 인증하는 제도다. 지난 2018년부터 추진됐으며 올해도 공모를 통해 안전관리가 우수한 체육시설을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공공 및 민간 체육시설로서, 1차 서류심사를 통해 15개의 인증심사 대상 시설을 선정하여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후, 안전경영 관리체계, 안전위생 활동수준 등 4개 분야 19개 항목에 대해 현장심사 및 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인증시설을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25일까지이며 이메일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 체육시설알리미 및 체육시설 안전경영 인증 사무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