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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한국 배드민턴계가 때아닌 선거 바람으로 후끈 달아오를 전망이다. 한국실업배드민턴연맹은 그동안 연맹을 이끌어 오던 김중수 전 회장(63)이 사임함에 따라 신임 회장 선출 작업에 들어갔다.
투표는 국내 남녀 실업 27개팀에서 선정된 선거인단이 실시한다. 선거인단은 각 팀 대의원(대표자)과 지도자(감독-코치), 선수 등 팀별 3명으로 구성되며 남녀부를 모두 보유한 4개팀의 중복 대의원을 제외한 총 77명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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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맹은 이번 선거가 과열되지 않고 공정하고 깨끗한 경쟁이 될 수 있도록 배드민턴계의 협조를 당부하는 한편, 선거 관리 기능에 집중할 방침이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