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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마권수(연수구청)가 제60회 대통령기 전국장사 씨름대회에서 우승했다.
그는 김병찬을 상대로 첫판에서 들배지기, 두 번째 판에서 밀어치기로 승리하며 1위에 올랐다.
역사급(105㎏ 이하)에선 박민교(용인시청)가 항창수(정읍시청)를 2-0, 용사급(95㎏ 이하)에선 김태하(연수구청)가 이상엽(용인시청)을 2-1로 누르고 우승했다.
유혁(정읍시청)은 용장급(90㎏ 이하), 정민궁(연수구청)은 청장급(85㎏ 이하), 문기택(수원시청)은 소장급(80㎏ 이하), 이희현(김포시체육회)은 경장급(75㎏ 이하)에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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