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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동=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기초학력 향상과 사회정서, 인성교육을 위해 스포츠 활동이 대단히 중요하다."
'늘봄학교'란 '늘 봄처럼 따뜻한 학교'의 준말로 학교가 방과후 프로그램을 내실화하고 돌봄의 질을 제고해 교육과 돌봄을 통합제공하는 정책이다. 올해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확산하고 2025년 전국 확대를 목표삼고 있다. 이민표 학교체육진흥회 사무처장은 "교육부의 적극적인 의지로 이번에 대한체육회 소속 30개 경기종목 단체와 협약을 통해 일선 학교에 전문적인 체육교육 제공을 위한 인력과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이번 행사의 성격을 밝혔다.
이날 MOU에는 오승걸 교육부 책임교육정책실장과 30개 종목단체 회장, 부회장, 사무처장들이 참가했다. 이날 MOU에 따라 30개 종목단체, 시도 종목단체는 전국 176개 교육지원청과 지역 체육관계기관 협업기구인 '지역체육교육협의체'에 참여해, 지도자 인력풀을 구축하고, 학교스포츠클럽, 아침체육활동, 늘봄학교 체육 프로그램 등 학교내 방화후 과정을 지원하게 된다.
양재동=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