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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된 평창! 하나 된 아시아!"
2023년 제26회 평창아시아탁구선수권은 9월 3~10일, 8일간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평창돔에서 개최된다. 아시아 35개국, 500여 명의 관계자 및 선수들이 참가해, 남녀 단·복식, 남녀 단체전, 혼합복식 등 7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세계 최강 중국, 일본 등 탁구강국이 나서는 아시아선수권은 세계선수권 못지 않은 경쟁력을 가진 대회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2024년 파리올림픽 남녀 단체전(개인전 2장 포함) 및 혼합복식 출전권 각 1장,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단체전) 출전권 남녀 각 10장씩이 배정돼 티켓 확보를 노리는 각국의 경쟁이 뜨거울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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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국 공동 위원장 또한 "이번 대회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의 유산으로서 2024년 강원 유스올림픽과도 맞물리는 뜻 깊은 대회"라면서 "중국, 일본 등 세계적 탁구강국들이 참가하는 세계선수권 못잖은 대회에서 올림픽 도시 평창의 명예, 브랜드 가치는 물론, 우리나라의 국격을 높일 수 있는 무대를 위해 평창군도 힘을 다해 협조하겠다"고 화답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 도지사,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영상 인사를 보냈다. 이날 출범식은
"하나 된 평창! 하나 된 아시아!"를 함께 외치는 '성공 기원' 퍼포먼스로 마무리됐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