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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스포츠의 '가치'가 더 멀리, 넓게 퍼져나간다. 국민체육진흥공단(KSPO)이 15일 진주시와 스포츠가치 확산 및 진주시 유·청소년의 스포츠체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진주시청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조현재 KSPO 이사장, 조규일 진주시장 및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앞으로 양 측은 진주시 유·청소년들의 다양한 스포츠 활동 증진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KSPO 스포츠가치센터는 2023년 완공을 앞두고 있다. 진주시 내동면 삼계리 일원 약 1만5000평(4만8742㎡)에 4층 규모로 설립된다. 실내 다목적 코트(농구, 배구, 배드민턴), 클라이밍, 스마트스포츠체험관 등이 들어선다. 실외 축구장, 피크닉장, 미니골프장 등 다양한 스포츠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될 예정이다.
KSPO는 스포츠 접근성이 떨어지는 이들을 위해 다양한 경험을 제공했다. 국내 소외계층 청소년 대상 브레이킹, 플로깅 행사 등을 진행하며 스포츠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