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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쇼트트랙 여제' 최민정(24·성남시청)이 2022년 4월 코카콜라 '리얼매직모먼트상'의 영광을 안았다.
최민정은 "'내가 마지막 주자이니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자'는 마음으로 달렸더니 역전에 성공 할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선두권에서 예상치 못한 변수가 있었고, 타이밍도 잘 맞았다. 운도 따랐다"고 덧붙였다. 또 "마지막 바퀴를 돌 때쯤 '될 수도 있겠다'는 희망이 생겼고 결승선을 통과하는 순간 '이겼다'는 생각에 짜릿했다"고 말했다.
최민정은 "다가오는 시즌에는 서울에서 쇼트트랙 세계선수권이 열린다. 부상 없이 더 성장해 홈 관중 앞에서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고 싶다"며 목표를 밝혔다.
한편, 국민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선사한 최민정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150만원이 주어진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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