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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넥스코리아, 코리아마스터즈대회 타이틀스폰서로 개최

최만식 기자

기사입력 2022-04-11 16:29





[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세계적인 스포츠용품 브랜드 요넥스가 '2022 코리아마스터즈 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

코리아마스터즈는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이 승인하는 월드 투어 등급 '슈퍼300' 대회로 총상금 18만달러가 걸려있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지난 2년 간 열리지 못하다가 3년 만에 12일부터 17일까지 광주여자대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이번 대회에 여자단식 에이스 안세영(세계랭킹 4위), 여자복식의 이소희-신승찬(세계랭킹 2위), 김소영-공희용(세계랭킹 3위), 남자복식 서승재-강민혁, 최솔규-김원호 이용대-김재현 등 국내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이외에도 여자단식 첸유페이(중국·세계랭킹 3위), 포른파위 초추웅(태국·세계랭킹 10위), 혼합복식 후앙동핑-왕이류(중국·세계랭킹 3위) 등 24개국에서 약 300여명의 세계적인 선수들이 참여한다.

한국은 앞서 순천에서 열린 코리아오픈(슈퍼500)에서 여자단식(안세영), 여자복식(김혜정-정나은), 남자복식(서승재-강민혁) 등 3종목에서 무더기 금메달을 수확한 바 있다.

안세영은 2019년도 디펜딩 챔피언으로 2주 연속 국제대회 우승 및 대회 2연패를 노린다. 또다른 코리아오픈 우승팀 여자복식 김혜정-정나은, 남자복식 서승재-강민혁도 2주 연속 금메달을 차지할지 주목할 만하다.

특히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코리아오픈 출전을 포기했던 김소영 신승찬이 코리아마스터즈에서 한풀이를 노리고 있다.


요넥스는 1946년에 설립된 세계적인 스포츠 브랜드로 1957년부터 최첨단 초경량 카본 기술로 배드민턴과 테니스, 정구, 골프 등에서 인정받는 기술력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배드민턴 산업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다.

요넥스코리아는 1977년 10월 셔틀콕 제조회사로 창업한 동승통상이 1982년부터 요넥스의 한국 총판을 맡아 함께 쓰는 회사명으로 배드민턴과 테니스, 소프트테니스 용품을 판매하고 있다. 의류, 가방, 스포츠패션과 골프 용품 등을 취급하는 세양스포츠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2012년에는 요넥스배드민턴단을 창단하여 운영하고 있다.

요넥스는 1980년대부터 대한배드민턴협회 및 국가대표팀 후원, 엘리트팀과 선수 후원, 국제 대회 개최 등 한국 배드민턴의 경기력 수준 향상을 위한 다방면의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한국이 세계 정상의 배드민턴 강국으로 발돋움하는 데 기여해 왔으며, '요넥스코리아오픈선수권대회', '원천배초등학교배드민턴대회', '원천요넥스코리아주니어오픈대회'등을 창설 후원하며 유망주 육성에도 지속적으로 힘써오고 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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