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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베이징동계올림픽을 마치고 귀국한 대한민국 선수단을 향한 환영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함께 울고 웃었던 코칭스태프 분들, 현지 음식 문제로 고생했던 선수들을 위해 별도로 애써주신 대한체육회 등 관계자 분들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도전과 노력의 가치가 예전과 같지 않은 오늘날, 선수들이 흘린 땀방울은 국민에게 감동을 줬다. 앞으로도 대한민국이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며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 선수단은 베이징올림픽에서 금메달 2개(쇼트트랙 황대헌, 최민정), 은메달 5개(쇼트트랙 남녀 계주, 최민정, 스피드스케이팅 차민규,정재원), 동메달 2개(스피드스케이팅 김민석, 이승훈)로 종합순위 14위를 기록했다. 윤홍근 선수단장이 이끄는 한국 선수단 본진 50여 명은 이날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해 1층 입국장에서 황 희 문체부장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IOC위원), 유승민 IOC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 행사를 갖고 22일 하룻동안 지정시설에서 격리한 후 PCR 음성 결과 확인 후 귀가할 예정이다. 일부 국가대표 선수들은 25~28일 개최되는 제103회 전국동계체전에 출전해 올림픽의 열기를 이어나간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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