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대한민국 남자핸드볼 대표팀이 사우디아라비아의 담맘에서 열리는 제20회 아시아남자선수권대회에 출전을 위해 결전의 땅으로 향했다.
제20회 아시아남자선수권대회는 기존 참가 예정이었던 일본이 팀내 코로나19 확진으로 불참하게 됐다. 총 16개국이 실력을 겨룬다. 각 국은 4개 조로 나뉘어 조별 예선을 치른다. 조별 상위 두 팀이 본선으로 진출해 2개 조로 나뉘어 한번 더 결선리그를 진행한다. 결선리그 각 조 2위안에 들어야 준결승에 직행한다. 한국은 A조에 속해 싱가포르(18일), 요르단(20일), 쿠웨이트(22일)를 차례로 상대하게 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상위 5개팀에게 제28회 세계남자선수권대회 (2023.1.11~29, 폴란드·스웨덴) 출전 티켓이 주어진다.
한편, 1977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2년에 한번씩 열리는 아시아남자선수권대회에서 한국 남자핸드볼은 총 9번의 우승, 4번의 준우승을 기록했다. 최근에 개최된 19회 아시아남자선수권대회에서는 카타르에져 아쉽게 우승을 놓쳤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2022 임인년 신년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