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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시작입니다. 더 많이 응원해주세요!"
한국 선수단이 이번 쇼트코스 세계선수권에서 기록한 총 9개의 한국신기록(남자계영 400m, 여자계영 400m, 남자평영 200m, 혼성혼계영 200m, 남자계영200m, 남자자유형 50m 남자개인혼영 100, 남자평영 50m, 남자자유형 100m) 중 4개를 황선우가 책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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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출전한 쇼트코스세계선수권에서도 황선우는 폭풍성장을 이어갔다. 자유형 200m에서 1분41초60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으며, 메이저대회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2016년 캐나다 윈저 대회 박태환의 3관왕 이후 한국선수로는 5년만에 금메달을 탈환했다. 황선우는 자신의 SNS에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었던 경기, 응원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라는 인사를 전했다. 이번 대회 개인혼영 100m(52초13), 자유형 50m(27초72), 계영 200m(1분28초56), 자유형 100m까지 무려 4개의 한국신기록을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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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국 선수단은 22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 자가격리 후 2022년 후쿠오카세계선수권, 항저우아시안게임 시즌을 위한 훈련에 돌입한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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