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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대한삼보연맹은 16일 러시아 전통 스포츠인 삼보를 한국에 국민생활체육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헌신해온 안드레이 쿨릭 주한 러시아 대사에게 고마움을 표하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특히, 지난 2019년 청주에서 세계 69개국이 참가하여 개최된 제43회 세계삼보선수권대회 시에는 준비사항을 수시로 꼼꼼히 챙기고 지원하는 등 대회의 성공개최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삼보스포츠 전문지도자의 양성을 지원하기 위하여 국내 최초로 용인대학교와 삼보전공 입학생을 선발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협약을 쿨릭 대사가 용인대학교를 직접방문 체결하고 삼보선수들의 대학교 진학에 대한 발판을 마련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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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쿨릭 대사는 한국 삼보스포츠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문호주 극동실업상사 대표, 김수언 알에이치포커스 대표, 박노일 광일토건환경 대표, 송준섭 강남제이에스병원 대표 등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현재 한국에는 대한삼보연맹 산하에 17개 시.도 삼보연맹이 결성되어 다양한 삼보인구의 저변확대 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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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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