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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레전드' 남현희 석정마크써밋스포츠단 펜싱팀(이하 석정스포츠단) 감독과 선수단이 가수 션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온도 1도 올리기' 134번째 연탄봉사에 함께 했다.
남 감독을 통해 봉사 소식을 전해들은 이창섭 석정스포츠단 구단주(석정도시개발 회장)는 밥상공동체복지재단을 통해 연탄 1250장을 선뜻 기부했고, 이날 남 감독-공효석(전 사이클 국가대표) 부부를 필두로 석정스포츠단 펜싱팀이 연탄 봉사에 팔을 걷어부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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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감독은 "아직도 연탄을 때는 집들이 많다는 사실에 놀랐다. 곧 눈이 내리고 추워지니 하루 빨리 연탄을 쌓아드려야겠다는 마음뿐이었다"면서 "따뜻한 겨울을 나시는 데 작으나마 보탬이 된 것 같아 뿌듯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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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장은 사랑의열매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 나눔 문화의 확산에 힘써왔다. 지역사회 기부, 복지시설 후원, 장학사업을 소리없이 이어온 이 회장은 최근 비인기종목, 스포츠 꿈나무 육성에도 특별한 관심과 함께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7월 대한민국 스포츠 유망주 육성을 위해 석정스포츠단 펜싱팀을 창단해 '레전드' 남현희 감독을 펜싱 사상 첫 여성 사령탑에 선임했고, 유승민 IOC위원이 이끄는 대한탁구협회에 2년간 연 2억원 후원을 약정한 바 있다. "남이 인정해주지 않고, 깊이 들여다 보지 않는 곳을 바라보고 싶은 마음에서 팀을 창단했다. 여러분은 앞날 걱정없이 운동에만 매진해달라. 나는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던 '키다리아저씨' 회장님의 나눔 정신이 '신생' 석정스포츠단의 아름다운 문화로 자리잡고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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