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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도쿄올림픽 금메달에 도전하는 한국 유도 간판 스타 안창림(필룩스)이 아시아-오세아니아 유도 선수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전 경기 한판승을 거뒀다.
재일교포 3세인 안창림은 태극마크를 가슴에 달고 출전하는 도쿄올림픽에서 체급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 지난 1월 도하 마스터스 대회에서도 일본의 라이벌 하시모토 소이치를 꺾고 우승을 차지한 안창림은 점점 더 올림픽 금메달 가시권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중앙아시아가 강세인 남자 81kg급에서는 이문진(필룩스)이 세계 랭킹 최상위권 선수들을 상대로 선전하며 결승까지 진출했다. 하지만 결승에서 만난 키르기즈스탄 블라디미르 졸뢰프를 상대로 연장 접전 끝에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유도 대표팀은 대회 2일차까지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로 종합 1위를 달리고 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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