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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회 대한체육회장 선거를 앞두고 '반 이기흥' 후보 단일화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이후 이날 밤늦게 더불어민주당 5선 의원 출신 이종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 상임의장과 강신욱 단국대 교수가 전격 회동했다. 이날 오전 10시30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대한체육회장 도전을 선언했던 이 의장은 강 교수 지지를 표하고 후보 등록을 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오전 휴대폰 메신저 등을 통해 '이종걸 후보, 강신욱 후보에 통큰 양보로 체육회장 후보 단일화 사실상 완성'이라는 문자 메시지가 체육인들 사이에 퍼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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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장 선거일은 내년 1월 18일이다. 후보자 등록은 올해 12월 28∼29일 양일간이며 선거 운동 기간은 올해 12월 30일부터 내년 1월 17일까지 19일간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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