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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남자 실업 핸드볼 '최강' 두산이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정규리그에서 3년 9개월 만에 패배를 기록했다.
앞서 열린 공식 개막전에서는 SK 호크스가 상무를 26대23으로 제압했다.
SK는 경기 종료 11분 전까지 20-20으로 팽팽하게 맞섰다. 집중력을 발휘했다. 몬테네그로 출신 외국인 선수 부크 라조비치와 하태현의 연속 득점으로 23-21로 달아났다. 종료 3분여를 남기고 하태현의 득점으로 3골 차를 만들어 승기를 굳혔다. SK는 임재서가 7골, 부크 6골 등으로 활약했다. 최근 2년 연속 준우승을 차지한 SK는 2016년 2월 창단 이후 첫 우승에 도전한다.
6개 팀의 남자부는 팀당 4라운드, 8개 팀의 여자부는 팀당 3라운드로 정규리그를 진행한다. 남자부는 상위 3개 팀, 여자부는 4개 팀이 포스트시즌을 치른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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