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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을 리뉴얼 오픈한다고 19일 밝혔다.
여러 단계를 거쳐야 했던 구매 방식도 간소화됐다. 특히 프로토 승부식의 경우 4단계로 이뤄졌던 결제 프로세스가 2단계로 변경되면서, 메인 화면에서 즉시 구매하는 것도 가능해 졌다. 더불어 구매 완료 시 상세 베팅 내역이 고객에게 메일로 전송되는 기능도 개선됐다.
이어 모바일을 자주 이용하는 사용자들의 환경을 고려해 프로토 승부식의 카트 담기 메뉴가 마련됐고, 배당률 조회 및 투표 현황 서비스를 제공 함으로써 오프라인 구매자의 편의성까지 대폭 강화됐다.
이와 관련해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베트맨의 서비스 일시 중지 기간 동안 불편을 인내해 준 국내 스포츠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코로나19 확산 이후 변화된 언택트 환경에 맞춰 고객의 편의성을 증대할 수 있도록 앞으로 베트맨 사이트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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