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핸드볼협회는 지난 14일 "기초부터 응용 기술까지 핸드볼 전반을 쉽게 설명한 종합 교습서 '모두의 핸드볼'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국가대표팀과 한국체대에서 핸드볼을 지도해 온 한국체육대학 정형균 교수가 저술했다. 현장에서 선수들을 지도하며 얻은 노하우와 국제핸드볼연맹 기술위원으로 직접 확인한 최신 핸드볼 트렌드를 담고 있다. 정형균 교수는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여자 금메달 사령탑으로 현재 아시아핸드볼연맹 기술위원장을 맡고 있다.
대한핸드볼협회는 현장에서 핸드볼을 가르치는 전국 초, 중, 고, 대학 및 실업팀 지도자들에게 교습서를 무료 제공할 예정이다. 또 강습 동영상을 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 온오프라인 서점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