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회는 1년 간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상위 랭커 8명이 출전해 2개조로 풀리그를 벌인 뒤, 4강 토너먼트를 벌여 우승자를 뽑는 대회다. 상금이 어마어마하다. 총상금은 1400만달러. 스비톨리나가 이기면 우승상금 472만5000달러를 수령한다. 조별리그에서 1패를 기록한 바티가 우승하면 이보다 조금 적은 442만달러를 받는다. 442만달러는 한화로 약 51억5800만원에 달하는 큰 액수다.
이 상금은 남녀 테니스 대회 통틀어 최고 상금이다. US오픈 단식 우승 상금이 385만달러로 가장 많았다.